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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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김성식 "이창섭·윤소호에 밀리지 않는 귀여움 접목"

기사입력 2022.06.21 17: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타하리’에 출연 중인 레떼아모르 김성식이 아르망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성식은 21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에서 "아르망 중에서 내가 제일 맏형이다"고 밝혔다.

김성식은 FT 아일랜드 이홍기, 비투비 이창섭, 배우 윤소호와 함께 아르망으로 분했다.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고 사랑해주는 인물이다.

앞서 윤소호는 "아르망이 총 네 명이 있다"면서 동갑 이창섭에게 생일을 물었다.

이후 "내가 제일 막내 아르망이다. 제일 어려 순수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창섭은 "내가 생각하는 이창섭의 아르망은 제일 개구쟁이 같고 유쾌한 매력이 묻어난다"며 차별화된 지점을 밝혔다.

김성식은 "윤소호의 순수함과 창섭의 유쾌한 느낌은 내게 많이 부족하다. 이 친구들에게 많이 배웠다. 지금은 이에 밀리지 않는 귀여움과 순수함을 많이 접목하려고 한다. 아르망의 순수함에 많이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다크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 밝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으로 2016년 초연, 2017년 재연했다. 현재 5년 만에 돌아와 삼연을 올리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와 넘버를 추가하고, 주인공 마타하리의 내면을 부각했다.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한지연, 최나래, 홍경수, 육현욱, 김지혜, 최진 등이 출연 중이다.

옥주현, 마마무 솔라는 비극적인 사랑에 빠진 전설적인 무희 마타하리를 맡았다.레떼아모르 김성식, FT 아일랜드 이홍기, 비투비 이창섭, 배우 윤소호가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고 사랑해주는 아르망으로 분했다.

매력적인 외모와 기품을 겸비한 프랑스 초고위 인사이자 마타하리를 스파이로 고용한 라두 대령에는 최민철, 김바울이 출연 중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8월 15일까지 공연한다.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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