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 흉기 피습한 남편,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40대 배우로 알려진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편이 구속 송치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모씨를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에 출석한 이씨는 병원복 차림으로 휠체어를 탄 채 팔에는 깁스를 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심사가 끝난 후에는 사설 구급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A씨를 흉기로 피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목 부위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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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