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막내 나인우의 반란이 시작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이하 '1박 2일')는 '제주도 하루 살기' 특집으로 그려진다.
제주도를 알차게 즐긴 멤버들은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 저녁 식사 획득에 실패한다. 배고픔에 지친 이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던 그때, 막내 나인우는 갑작스러운 폭주로 멤버들을 당황시킨다.
미션에 실패한 이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공복을 피하기 위한 '미니게임 지옥'이 펼쳐진다. 이 게임에서 나인우는 숨겨둔 게임 실력을 자랑해 모두를 쥐락펴락한다.
게임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나인우는 난데없이 밥상을 뒤엎으면서(?) 형들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인다는데. 종잡을 수 없는 막내의 반란에 맏형 연정훈은 "굉장히 신박한 방법이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맹렬한 기세로 형들에게 반란하던 나인우는 뿅망치 대결에서 인정사정없는 반칙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로 인해 나인우는 잠자던 문세윤의 코털을 건드리게 된다. 폭발한 문세윤에 겁을 먹은 나인우는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를 했다고. 나인우의 반란과 석고대죄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