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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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1년 5개월 만 안방극장 컴백…섬세한 카리스마 (환혼)

기사입력 2022.06.17 09:3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준상이 ‘환혼’으로 돌아온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이들이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 극 중 유준상은 섬세한 리더십으로 젊은 술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았다.

박진(유준상 분)은 송림의 총수로서 무게감이 느껴지는 진지한 면모부터 자신의 흑역사를 아는 김도주(오나라) 앞에선 허당미 넘치는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이다. 또한 자식처럼 아끼는 장욱(이재욱)이 강하게, 그리고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겉으로는 거칠게 대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그를 아끼는 마음을 지닌 입체적인 매력을 품고 있다. 이를 짐작게 하듯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박진의 다양한 감정선들이 느껴져 기대가 날로 높아져간다.

각양각색의 활동들로 오랜 시간 동안 필모그래피를 단단히 다져온 그가 이번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에서는 위엄이 느껴지는 박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환혼’은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환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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