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1위…조유리·원어스 막방 (쇼챔)[종합]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6월 셋째 주 '쇼 챔피언'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 6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NCT Dream의 'Beatbox', 방탄소년단(BTS)의 Yet To Come, 세븐틴의 'Hot', 조유리의 '러브 쉿!', 케이시의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가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BTS)은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C 문빈, 윤산하, 강민은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유리는 마지막 방송을 맞아 ‘This Time’을 최초 공개했다. 수록곡 ‘This Time’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조유리만의 유니크하고 포근한 음색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타이틀곡 ‘러브 쉿!’ 무대로 경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원어스도 후속곡 ‘Skydivin’‘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멤버 이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Skydivin’‘은 락 기반의 틴에이지 팝 곡. 타이틀곡 ’덤벼(Bring it on)‘와는 180도 다른 청량 감성을 선보였다.

TNX는 후속곡 '작은 노래' 무대를 공개했다. '작은 노래'는 멤버 은휘의 감성적인 자작곡. 진심이 담긴 가사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또한, TNX는 코너 ’엔딩은 원샷이겠죠?‘ 주인공으로 선정, 수록곡 ’180초‘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멤버 천준혁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명대사를 따라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쇼 챔피언'에서는 시크릿넘버와 우아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미니 앨범 ’JOY‘로 컴백한 우아는 자꾸만 생각나고 계속해서 빠져드는 ‘너’를 단 것으로 비유한 타이틀곡 ‘단거(Danger)’와 펑키한 리듬의 수록곡 ‘Switch Up’ 무대를 통해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크릿넘버는 중독성 있는 트랩 피트가 돋보이는 '둠치타'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 민지, 진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HOLA (올라)’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LIGHTSUM, 밴디트, 클라씨, 트렌드지, 버가부, 유민이 무대를 꾸몄다.

사진 = MBC M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