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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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 앞에서 살해 시도…피해자는 40대 여배우

기사입력 2022.06.14 22: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내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인 아내는 40대 배우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14일 서울 용산 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배우인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최근 긴급 임시 조치에 따라 별거 중이었다. A씨는 범행 당일 흉기를 구입해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B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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