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교체 투입된 군인 조규성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집트와의 네 번째 친선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9분 앞서 교체 투입됐던 조규성이 박스 앞에서 엄원상의 패스를 받아 수비 한 명을 제쳤고 정확한 오른발 감아 차는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후반 33분 황의조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고 6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집트전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A매치 12경기에 출전해 3호골을 터뜨렸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