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손석구, 직접 밝힌 매력 "'귀엽다 vs 섹시하다?'…섹귀하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를 향한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했다.

손석구는 최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팬들이 남긴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석구는 ''범죄도시2'를 개봉 후 극장에서 봤냐'는 물음에는 "아직 못 봤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어려웠던 액션신으로는 "엘리베이터 신이었다. 테이크를 많이 갔다"라고 답했다.

또 '강해상은 사실 벨을 누르고 싶었을까?'라는 물음에 "사실 그것을 생각을 했다. 벨 누르는 신을 하자고 했는데 킬 당했다. 난 그냥 (마석도가) 다가올 때 누르고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왼쪽 눈 감고 오른쪽 볼 찌르는 것 안되는 것 아시나요?'라는 물음에 이를 차례차례 따라해보던 손석구는 애교 포즈인 것을 확인하고 "뭐야"라고 투정을 부리며 이내 윙크를 하면서 한쪽 볼을 찌르는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또 '난 귀엽다 vs 섹시하다'라는 물음에는 "섹귀(섹시하고 귀엽다)하다"라는 기상천외한 답을 내놓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손석구가 빌런 강해상 역으로 열연한 '범죄도시2'는 지난 11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3일까지 누적 관객 수 1062만 명을 기록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