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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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천만 돌파 비현실적…들뜨지 않으려 노력중"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13 11:03 / 기사수정 2022.06.13 11: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상용 감독이 '천만 감독'이 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은 13일 온라인을 통해 천만 관객 돌파를 맞아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 지난 11일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상용 감독에게 '범죄도시2'는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첫 천만 관객 돌파 작품. 먼저 그는 "먼저 천만 관객 돌파를 가능하게 해준 관객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 비현실적이라 실감이 나진 않는 것 같다. 3편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주변에서 축하 인사 많이 받기는 했는데 저한테는 다음 시리즈를 있게 만들어야 하는 의무가 또 있기 때문에 많이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천만 돌파 를 할 때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범죄도시3' 배역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고 천만 관객 돌파 당시를 다시 떠올렸다.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썼기에 앞으로에 대한 걱정도 생겼을 터. 이에 대해선 "솔직히 겁이 많이 난다.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너무 큰 충격이기도 했다. 다음엔 또 얼마나 잘해야 하나 걱정도 되고"라면서 "열심히는 하고 싶고 감사한 마음은 많이 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 되는 그런 시점이 아닌가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진 = ABO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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