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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부터 '클리드'까지…'2022 LPL 서머', 개막전 선발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22.06.10 11:50 / 기사수정 2022.06.10 10:3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오늘(10일) '2022 LPL 서머'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 1주차에 경기를 진행하는 IG, WBG, FPX, EDG는 공식 SNS를 통해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오후 4시 45분(이하 모두 현지 시각)에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IG와 WBG가 '2022 LPL 서머' 시작 신호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2022 LPL 스프링' 시즌 14위를 차지한 IG에서는 '지카' 탕화위, '쉰' 펑리쉰, '웨카이' 장웨카이, '윙크' 쟝루이, '신류' 리탄판아오가 출전한다.

스프링 시즌 6위를 차지한 WBG에서는 '더샤이' 강승록, '소프엠' 레꽝주이, '엔젤' 상타오, '환펑' 탕환펑, '온' 러원쥔이 출전한다.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IG와 플레이오프 3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JDG에 의해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된 WBG 중, 개막전에서 웃음 지을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오후 7시에 열리는 1주차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스프링 시즌 10위를 차지한 FPX와 7위를 기록한 ED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FPX에서는 '샤오라오후' 핑샤오후, '클리드' 김태민, '케어' 양제, '린웨이샹' 린웨이샹, '항' 푸밍항이, EDG에서는 '플랑드레' 리쉬안쥔, '지에지에' 자오리제,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 '메이코' 텐예가 출전한다.

FPX와 EDG는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경합을 벌였고, EDG가 3:1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에 FPX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EDG가 다시 한번 우세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2022 LPL 서머'는 아프리카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와 LPL 인기 팀들의 경기를 선별해 한국어로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진으로는 '2022 LPL 스프링' 중계진으로 활약했던 '단군', '채민준' 캐스터와 '빛돌', '포니', '박진영' 해설이 참여하며, '박상현' 캐스터 및 '김동준' 해설도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EDG 공식 웨이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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