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이 경기도 양주에서 열리는 '경기북부 음악예술제'에 전격 출격한다.
6월 9일 목요일, 양주 나리공원에서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시청이 후원하는 ‘제18회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를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민속과 축제,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4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 천도법회로 시작해, 5시에 진행되는 식전행사로 이어진다.
이후에는 축제의 주제처럼 ‘연합합창의 밤, 민속과 축제’ 순서가 마련되어, 범음범패, 국악 관현악, 합창, 민속 음악 등이 연주된다.
이 뜻깊은 행사의 마지막에는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미니콘서트’라는 소주제로 김나희, 은가은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공연이 열린다.
그리고, 이 뜻깊은 자리에 '찬또배기' 이찬원이 전격 출격한다.
이찬원은 과거 양주 제25보병사단에서 행정병으로 군생활을 했다. 이 인연으로 이찬원 팬카페 '찬원마을'은 2020년 6월, 해당 부대에 이찬원이 모델로 활약한 선크림과 클린젤을 기부하기도 했다.
각종 지역 행사에 출격하며, 지역에 특화된 멘트와 관객과 화합하는 무대 매너로 큰 사랑을 받아온 '무대 장인' 이찬원. 이에, 양주와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그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이찬원은 6월 8일 경주 시민의 날 축하공연에 출격하여 '엔딩 요정'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양주 출격 다음 날인 6월 10일 금요일에는 고성을 찾아 강원도민 체육대회 축하공연에 출격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경기북부 음악예술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