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차트부터 ‘월드’ 차트까지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Butter’가 81위, ‘Dynamite’가 87위, ‘My Universe’가 99위에 안착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Butter’가 55위, ‘Dynamite’가 60위, ‘My Universe’가 66위, ‘Permission to Dance’가 145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 내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집계하는 만큼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수차례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월드’ 차트에서 줄세우기에 나섰다. 지난 2017년 9월에 나온 LOVE YOURSELF 承 ‘Her’는 ‘월드 앨범’ 5위와 ‘톱 앨범 세일즈’ 42위를 기록했고, 2020년 11월 발매된 ‘BE’는 ‘월드 앨범’ 6위, 2018년 5월에 나온 LOVE YOURSELF 轉 ‘Tear’는 ‘월드 앨범’ 7위와 ‘톱 앨범 세일즈’ 73위에 올랐다.
2020년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8위, 2018년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월드 앨범’ 9위, 2019년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월드 앨범’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4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슈가와 싸이의 협업곡 ‘That That’은 ‘빌보드 글로벌 200’ 8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1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를 차지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콜드플레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