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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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전소민·김재화, 옥상 비밀 회동 포착…"더 흥미롭게 얽힐 것" (클리닝업)

기사입력 2022.06.05 19:19 / 기사수정 2022.06.05 19: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염정아·전소민의 꿍꿍이가 김재화에게 들통나고 마는 것일지, 세 사람의 옥상 비밀 회동이 포착됐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클리닝 업'은 하한가 인생에서 '떡상'을 외친 언니들의 발칙한 도전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리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어용미(염정아 분)를 중심으로 펼쳐진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또 다른 포인트였다.

무엇보다 첫 방송부터 이어진 긴장 넘치는 엔딩이 눈에 띄었다.


용미와 안인경(전소민)은 인생 잭팟을 터트릴 수 있는 내부자 거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 인경이 망을 보고 있는 틈을 타 베스티트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송재희)의 사무실에 침투한 용미는 도청기 설치 작전을 펼쳤다. 촌각을 다투며 환풍기의 나사를 모두 풀어 그 안에 도청기를 설치했고, 다시 나사를 조이려는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온 맹수자(김재화)는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세 사람의 관계를 들여다보면 이 엔딩은 더욱 흥미롭다. 용미와 인경은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이지만, 파트장 천덕규(김인권)에게 일을 따내기 위해 두 사람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수자와는 감시자와 피감시자의 관계. 그런데 하필 그런 수자에게 수상 행동을 들키게 됐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의 비밀 옥상 회동 스틸이 공개되며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도청기 사건을 계기로 용미, 인경, 수자의 관계는 흥미롭게 얽혀 들어갈 예정이다. 결코 좋지만은 않았던 이들의 사이가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1회보다 더욱 재미있고 더욱 긴장감 넘칠 2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클리닝 업' 2회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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