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유명 프로야구선수의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폭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빚 보증금 3억원을 헌신적으로 갚아 준 아내를 두고 20년 동안 불륜을 저질러 온 유명 운동선수 남편을 고발하는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20여 년을 참고 또 참았지만 아내 인내심을 여기까지라고 한다. 유명 프로야구선수였던 남편의 불륜 행각이다"고 운을 뗐다.
아내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예전에는 많이 유명했던 사람이다. 야구하던 사람이다. FA하면서 바람을 피운 것 같다. 어떤 여자의 차에서 내리는 걸 봤다. 저 사람 차에서 뭔가 했구나 직감적으로 느꼈다. 제가 아는 (상간녀) 이름만 4명이다. 따라가 보니 모텔에 갔다. 제가 가정에 대한 갈망과 소중함이 남들보다 100배 이상이다. 이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