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한준 기자) KT의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전 부상에서 복귀한 KT 강백호의 훈련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시즌 개막 직전 피로 골절로 수술을 받으며 이탈, 3~4개월 회복 진단을 받으면서 충격을 안긴 강백호는 빠른 회복 속도로 회복해 나갔고, 금일 1군에 복귀했다.
그라운드에 나와 유한준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토스 배팅을 시작한 강백호는 본격적인 타격 배팅을 앞두고 그라운드를 돌며 주루 훈련도 소화했다. 이강철 감독은 훈련하던 강백호와 잠시 대화를 나누며 발 상태를 체크했고, 대화를 마친 강백호는 배팅케이지에 들어가 시원한 타격을 선보였다.
하위권에 처진 디펜딩챔피언, 강백호의 복귀와 함께 KT 위즈의 마법이 다시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돌아온 강백호
유한준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토스 배팅
주루플레이도 완벽하게 소화
강백호의 부상 부위를 체크하는 이강철 감독
기지개 펴는 KT 강백호, 팀 순위도 반등할까?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