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06
게임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오늘(3일) 정식 출시…호라드림 꾸미기 세트 지급

기사입력 2022.06.03 11:1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됐다.

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자사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금일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대다수 지역에서 iOS™, Android™ 모바일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Battle.net®을 통해서 Windows® PC오픈 베타로도 선보인다. 아시아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는 오는 22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출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를 기념하고 3,500만 명 이상의 사전 등록자에 대한 감사 의미로 3일부터 30일 내에 게임에 로그인해 튜토리얼을 완료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호라드림 꾸미기 세트가 지급되며 이를 통해 각자의 캐릭터를 꾸미고 멋진 모습으로 악마를 쓰러뜨릴 수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Mike Ybarra,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암울한 스토리, 깊이 있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 등 디아블로의 특징으로 잘 알려진 요소가 이모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아블로 이모탈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AAA급 블리자드 게임으로, 향후 추가될 여러 가지 기능과 영웅 직업, 스토리 등을 포함해 온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핵심적인 게임 경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장르의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플레이어는 혼자서 또는 성역을 여행하며 만나는 동료 모험가와 함께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디아블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최초의 MMOARPG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탐험하고, 정복하고, 친목을 다지며 성역의 여러 지역을 가로지르고, 창조의 힘이 불타는 지옥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플레이어는 북적거리는 도시 서부원정지에서 전투부대를 만들어 8인 공격대 전투에 도전하거나, 클랜에 가입하거나, 아이템을 제작 및 거래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할 수도 있다. 또한, 힘과 기술을 길러 투쟁의 굴레에서 1 대 30의 치열한 전투를 치뤄 이기면 불멸자의 칭호를 얻고, 본인이 속한 서버의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처음부터 모바일용으로 기획된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은 Battle.net®을 통해 Windows® PC 오픈 베타로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게임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플랫폼을 오가며 끊김 없이 모험을 이어갈 수 있다. 오픈 베타 종료 후에도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 진행 상황은 유지돼 계속해서 악마들을 처단할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세심하게 만들어져 자연스러운 조작감을 선보이는 모바일 터치 컨트롤에 더해, PC에서는 WASD 이동 방식 및 디아블로 시리즈의 전통인 포인트앤클릭(point-and-click)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통합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6개 직업 중 자유롭게 선택하고,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디아블로 II와 디아블로 III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대한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출시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몇 개월 단위로 추가되는 신규 던전, 지역, 시즌, 직업, 게임 내 실시간 이벤트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악마와의 전쟁에 진정 새로운 서막을 알린다.

한편, 용맹한 모험가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