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1 16:0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세계 최대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지난 30일 "제주 오라CC에서 코리안투어의 개막전 출전과 함께 '팀 캘러웨이(Team Callaway)' 5기 출정식을 갖고 2011년 올 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캘러웨이골프 소속 프로선수인 석종율(42), 배상문(26) 등 18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현재 '팀 캘러웨이'는 올해로 5기를 맞아 배상문(26), 이보미(23), 조윤지(20), 배희경(19) 프로를 비롯한 KPGA 프로선수 18명, KLPGA 17명, 영건스 18명, 아카데미&주니어 9명, 빅건스 10명, 레젼드 4명, 팀레이져 8명으로 구성, 총 84명의 선수가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구단이다.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첫 창단한 '팀 캘러웨이'는 골프 용품 및 각종 의류 지원, 인센티브, 대회 현장 지원 등 연간 대규모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개인 후원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전략적으로 팀제화하여 선수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서로 독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하트 유 캠페인을 전개,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이 투어 대회에서 버디를 넣을 때마다 특정금액을 적립하고, 심장병 및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한다.
특히 골프 꿈나무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캘러웨이골프는 2부 투어선수 및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구성된 '캘러웨이 영건스'를 통해 유망주 발굴과 스타 플레이어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팀 캘러웨이 이상현 대표는 "이번 출정식은 2011년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고 열심히 뛸 것을 결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캘러웨이골프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골프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팀 캘러웨이 주장 석종율 프로는 "지난 시즌 캘러웨이골프 제품과 후원을 통해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며 "오늘 출정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며, 올 시즌 역시 소속선수 모두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를 목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최근 레이저 호크와 디아블로 옥테인 등 상급자 모델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여 투어 선수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사진 = 드림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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