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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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여진구, 문가영 감정 공유한다…전무후무 캐릭터 탄생 예감

기사입력 2022.05.31 10:3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여진구와 문가영이 캐릭터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직접 꼽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18년 만에 찾아온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타인의 감정이 전이되는 링크 현상과 로맨스 장르의 만남이라는 설정만으로도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설렘과 호기심을 치솟게 하고 있는 바. 세상 독특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완성할 배우 여진구(은계훈 역)와 문가영(노다현)이 각자의 캐릭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해지고 있다.

먼저 여진구는 ‘지화양식당’의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아 은계훈 뿐만 아니라 노다현이 느끼는 감정도 표현한다.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냉철한 은계훈이 노다현에게 링크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울고 웃게 되는 황당한 상황들이 펼쳐질 예정인 것.

이에 여진구는 은계훈 캐릭터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한 사람’을 꼽았다. “은계훈을 준비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한 명의 사람으로서 ‘한 사람’으로 준비하고 연기해야겠다는 점이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은계훈 또한 왜 자신에게 이런 현상이 찾아오는지 궁금하고 알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해석, 극 중 은계훈이 18년 만에 벌어진 링크 현상의 비밀을 어떻게 파헤쳐갈지 주목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링크 현상으로 인해 사사로운 감정까지 모두 읽히는 존재 노다현 역의 문가영은 캐릭터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솔직함’이라 답했다. 취업준비생에서 ‘지화양식당’ 수습직원이 되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사건을 맞닥뜨릴 노다현은 먹구름 인생 속에서도 쉬이 포기하지 않는 내면의 강인함을 가진 인물.

문가영은 “노다현은 링크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감정들이 노출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인정하고 표현한다. 그 순간들이 예쁘게 느껴진다”라며 볼수록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노다현 캐릭터의 매력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다사다난한 사건들을 노다현이 어떤 감정을 느끼며 맞설지,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렇듯 ‘링크’는 낯선 여자 노다현의 감정을 느끼는 은계훈을 ‘한 사람’으로 표현한 여진구와 ‘솔직함’으로 자신을 지키는 노다현 역의 문가영까지, 남다른 키워드가 붙여진 전무후무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 예고로 시청자들의 신선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링크'는 6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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