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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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삼형제 친모와 마주친 적 있다...서로 너무 놀라"(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31 07:20 / 기사수정 2022.05.31 14: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삼형제 친모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삼형제의 친모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하얀은 6부자의 놀이공원행으로 결혼 6년 만에 첫 자유시간을 누리게 됐다. 집에는 6부자 중 셋째 준호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가족들은 준호가 집에 도착하자 오랜만에 본 것처럼 대화를 나눠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준호만 친모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서하얀은 준호가 자신까지 아빠와 살면 친모는 누가 지켜주느냐고 했다며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준호가 원하는 대로 해준 것이라고 했다. 이지혜는 얘기를 듣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다"고 말했다.



둘째 준성이는 준호를 보자마자 "만났으면 '안녕하세요' 인사 해야지"라고 괜히 짓궂게 장난을 쳤다. 임창정은 준호에게 "아빠가 형들한테 골프 져서 오늘 소풍가는 거야"라고 이번 놀이공원행의 사연을 알려줬다.

서하얀은 준호에게 잘 도착했다고 할머니께 전화를 먼저 드리자고 했다. 준호는 할머니에게 연락해 "나 일산집 도착했어요"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휴대폰을 서하얀에게 건넸다. 할머니가 바꿔달라고 했다는 것.

서하얀은 준호의 휴대폰을 받고는 "할머니 준호 아빠랑 형들, 동생들이랑 재밌게 놀다가 잘 보낼게요. 집으로 잘 데려다줄게요 몸 잘 챙기고 계세요"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하얀 씨가 중간에서 진짜 잘한다. 저렇게 전화드리고 이런 것도"라며 놀라워했다.

서하얀은 "준호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픽업 문제도 있고 왔다갔다할 때 소통도 해야 하니까 외할머니랑 자주 종종 소통을 한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려운 관계라고 할 수 있는데 애를 매개로 하면은 유치원 선생님 하고 통화하듯이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서하얀을 두고 "볼수록 대단하다"며 "임창정씨는 무슨 복이야"라고 얘기했다.

서하얀은 삼형제의 친모와 마주쳤던 일도 있었다고 했다. 서하얀은 "제가 준성이가 너무 아팠을 때 데려다주다가 친엄마랑 마주쳤던 적이 있었다. 서로 너무 놀랐는데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느냐. 그냥 서로 고개 숙이면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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