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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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온 후 삶의 질이 달라져"…칭찬→반장 제안까지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2.05.30 00:50 / 기사수정 2022.05.29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반장으로 추천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최시원에게 반장직을 제안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시원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탁재훈은 "시원이가 온 다음부터 삶의 질이 달라졌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탁재훈은 "굳이 국내에서 활동을 안 해도 되지 않냐"라며 궁금해했고, 최시원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며 한국 활동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탁재훈은 "외국 인맥도 많고"라며 덧붙였고, 이상민은 "너도 재키찬(성룡)이랑 친하더라"라며 거들었다.



최시원은 성룡 생일파티에 대해 "저랑 성룡 님과 생일이 같다. 저랑 성향이 너무 비슷하다. 제 생일날 그분 생일을 축하해주는 거다. (생일 파티에 초대하며) 너무 감사하게 비행기를 보내주셨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상민은 2000년도에 성룡 생일파티에 다녀왔다며 과거를 언급했고, 최시원은 성룡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성룡은 "지금 어디야? 중국 언제 올 거냐"라며 반가워했고, 최시원은 "한국이다. (중국 언제 갈지) 잘 모르겠다"라며 밝혔다.

특히 최시원은 "이상민이라는 가수를 아냐"라며 물었고, 성룡은 "기억 안 나는데 얼굴 보면 알 수도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성룡은 한국 팬들에게 "한국 팬 여러분 보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가기 어려웠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꼭 가고 싶다. 내 친구 시원이도 잘 지내고 있어라"라며 전했다.



또 이상민은 "시원이 반장 자리 어떠냐. 시원이 반장은 무조건적인 것 같다. 재훈 형과 원희 형만 오케이 하면 반장 자리는 시원이가 가는 데 아무 문제 없게 정리를 해놨다"라며 제안했다.

최시원은 "제가?"라며 당황했고, 이상민은 "희철이하고 민석이를 만나서 이야기를 좀 했다. 재훈 형이랑 원희 형만 오케이 하면 된다"라며 강조했다.

탁재훈은 "그렇게 되면 최초로 어린 반장이냐"라며 동의했고, 임원희는 "젊은 피라고 하자"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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