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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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고두심, 처음 봤을 땐 무서웠다" 고백(고두심이 좋아서)

기사입력 2022.05.29 20:28 / 기사수정 2022.05.29 20:3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 한지민이 고두심의 첫 인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채널A‧LG헬로비전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고두심과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 해녀 역할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한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고두심을 뒤에서 안으며 살갑게 등장했다. 그는 "오늘 엄청 예쁘시다. 맨날 해녀만 보다가"라고 말했고, 고두심은 "네가 더 예쁘지"라며 덕담을 주고 받으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경주 바다를 보면서 한지민은 "바다 보는 건 좋은데 해녀 역할 하면서 들어가는 건 무섭고, 배 촬영도 무서웠다"며 "처음 선생님 뵀을 때 무서웠다. 그런데 우빈이도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안녕하세요'하면 '반갑다' 하고, 물을 가져다 주면 '고맙다' 이렇게 하셨었다"고 딱딱했던 말투를 회상했다. 이에 고두심은 "투박했구나"라고 했고, 한지민은 "친해지고 가깝게 느껴진게 배 위에서"라고 밝혔다.

이에 고두심은 뱃멀미에 자신 있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뱃멀미를 했었다는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한지민은 "옛날에 한 번도 멀미를 안 했었다고 했는데 그게 20년 전이라고 했다"며 20년 전과 비교를 하며 허당(?)기를 드러낸 고두심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때 가까이서 이야기하면서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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