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 이장우(26)와 티아라의 은정(24)이 첫 촬영을 했다.
둘은 지난 30일 늦은 저녁 서울 모처에서 만나 31일 새벽 3시께까지 가상부부로서의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촬영은 이장우와 은정의 매니저도 없이 '우결' 제작진만이 참여한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블라인드 데이트 형식으로 첫 촬영을 준비하던 '우결' 제작진은 이날 촬영에 앞서 두 사람의 가상부부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설정을 바꿔 촬영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일일연속극 출연으로 중년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이장우와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걸그룹 멤버인 은정의 만남으로 '우결'의 신선한 변화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들의 모습은 '용서부부'의 뒤를 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이장우 함은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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