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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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찬 '케리아' 류민석, G2? "우리 실력만 나온다면 한 세트도 안 주고 이길 것" [MSI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2022.05.27 11:5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현재는 부담은 사라지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지난 26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4팀의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금일 맞붙는 RNG와 EG의 기자회견이 먼저 열렸고 그 뒤를 이어 T1과 G2의 기자회견이 펼쳐졌다. 

T1에서는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이 G2에서는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 '플레키드' 빅토르 리롤라가 등장했다.

G2를 상대하는 류민석의 자신감이 돋보였다. 류민석은 부담감을 내려놓았다고 밝히면서 G2를 꺾고 RNG를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G2와의 맞대결에 대해 "이번 MSI 다전제에서 G2와 RNG 모두 만나고 싶었다. G2만 이긴다면 RNG를 만날 것 같다. G2는 우리의 본 실력만 보여준다면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이길거라고 자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류민석은 부담감에 대해선 "럼블 초반에는 G2, RNG 상대로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부담은 사라지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봇 듀오 간의 오더에 대해서도 입을 열였다. "내 기준으로는 바텀 라인에서는 서포터가 더 많은 의견을 제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상황에 맞게 원하는 플레이를 서로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G2 라인에서 가장 경계되는 라인으로 미드-정글을 꼽았다. "G2 경기를 보면서 많이 분석했다. 제일 많이 든 생각은 내 생각보다 G2 바텀의 움직임이 좋지 못했고 가장 까다로운 건 얀코스와 캡스였다"고 밝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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