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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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내구력·포탑 공격력 ↑' 메타 대격변 예고…암살자 대신 탱커 시대 오나? [12.10 패치]

기사입력 2022.05.26 11:38 / 기사수정 2022.05.26 11:3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12.10 패치가 진행됐다.

26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12.10 패치노트'와 관련된 사항을 게재했다.

공개된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번 패치를 통해 챔피언의 전체적인 내구력이 증가한 반면, 체력 회복이나 보호막, 유지력 등의 관련 체계는 하향됐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이제 전투 시간이 길어지고 자신의 실력을 뽐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것"이라며 "이번 패치가 적용된 후 메타가 격변할 것이므로 게임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필요한 후속 조치를 적용하겠다"라고 알렸다.

▲ 챔피언 내구력

> 기본 능력치 조정


모든 챔피언의 내구력 관련 기본 능력치가 상향돼 기본 체력은 70, 체력 증가량은 14, 방어력 증가량은 1.2, 마법 저항력 증가량은 0.8 더해진다.

> 내구력 관련 체계 하향

모든 챔피언의 체력 회복, 보호막, 유지력이 간접적으로 상향됨에 따라 해당 체계가 하향되며,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 역시 체력 회복에 맞춰 하향된다. 이 변경사항은 챔피언, 아이템, 룬, 소환사 주문, 목표물을 포함한 게임의 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체력 회복의 경우 챔피언에 따라 게임 초반 최대 10%, 게임 후반 최대 28% 감소한다.

보호막과 모든 피해 흡혈은 최대 10% 감소한다. 고통스러운 상처와 강화된 고통스러운 상처의 체력 회복량은 각각 30% , 50% 감소한다.

▲ 체계

> 대지의 드래곤

대지의 드래곤 영혼 보호막 흡수량이 200 (+추가 공격력의 18%) (+주문력의 13.5%) (+추가 체력의 13.5%)에서 180 (+추가 공격력의 16%) (주문력의 12%) (+추가 체력의 12%)으로 바뀐다.

> 바다의 드래곤

바다의 의지 (중첩 효과) 체력 재생의 경우, 처치한 바다의 드래곤당 잃은 체력의 2.5/5/7.5/10%에서 2/4/6/8%으로 감소한다.

바다의 드래곤 영혼 체력 회복량은 160 (+추가 공격력의 36%) (+주문력의 22.5%) (+추가 체력의 9%)에서 130 (+추가 공격력의 26%) (+주문력의 17%) (+추가 체력의 7%)으로 줄었다.

> 내셔 남작

공격력이 125 (+1분당 8)에서 150 (+1분당 10)으로 증가한다. 최대 공격력은 435에서 520 (40분에)으로, 공허의 부패 마법 피해량은 60 (+공격력의 20%)에서 70 (+공격력의 20%)으로 바뀐다.

이번 패치를 통해 업데이트된 '불운은 여기까지'에 따라, 이제 내셔 남작이 피해를 입으면 30초 동안 레벨이 오르지 않으며, 체력 등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없다.

> 포탑

포탑의 경우 전체적인 공격력이 강해졌다. 외곽 포탑 공격력은 152~278에서 167~391 (0:00~13:30)로, 내부 포탑 공격력은 170~305에서 187~427 (0:00~13:30)로 바뀌었다.

또한 억제기 포탑 공격력은 170~305에서 187~427 (0:00~13:30)로, 넥서스 포탑 공격력은 150~285에서 165~405 (0:00~13:30)로 상향됐다.

▲ 경쟁 체계

> 높은 MMR에서 2인 랭크 제한 (한국 및 북미 한정)


부계정으로 랭크를 올리는 플레이어가 2인 랭크로 최상위 티어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는 휴면 강등된 최상위 티어 플레이어와 가장 실력이 뛰어난 다이아몬드 I 플레이어도 영향을 받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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