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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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부러운 정재형에 "나랑 결혼하지 그랬어" (오늘도 삽질2)[종합]

기사입력 2022.05.26 07:50 / 기사수정 2022.05.26 09:3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오늘도 삽질2' 이효리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에는 '이게 다 이효리 덕분. 효느님이 잡아준 100만 각 아이템. 오늘도 삽질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효리는 정재형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웹예능 '오늘도 삽질2'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정재형을 향해 "왜 제주까지 와서 사람을 귀찮게 하냐"며 툴툴거렸다.

이장원을 본 이효리는 "신혼 생활은 어떠냐"며 "왜 여기 끌려다니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정재형이 "(이장원이) 결혼한 후로 일에 절실함이 생겼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상순 오빠는 결혼 후 일이 없어졌다"면서 "절실함이 사라졌다. 결혼 전에는 열심히 하더니 결혼하자마자 이젠 놔버렸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겠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그게 인생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난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럼 나랑 결혼하지 그랬어. 우리가 먼저 만났는데 왜 상순 오빠를 소개시켜줬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장원에게 "다해는 잘 있고?"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장원이 "재밌어요"라고 하자 이효리는 "재밌을 때네"라고 부러워했다.

정재형이 "신혼 6개월 차다. 6개월 차가 어떤 때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뭘 해도 좋지 그때는 눈만 마주치면…"이라고 답하며 정재형에게 냅다 달려들었다. 이어 그는 이장원에게 "그때 많이 해둬라"라고 조언했고 이장원은 "뭘 하냐"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는 정말 가식 없이 직설적인 게 매력이다", "예능 신답게 혼자 다 씹어먹네", "효리 언니 의리가 돋보인다", "역시 이효리. 유익하면서 재밌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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