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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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불화+내조 책임감 '눈물'…"힘 얻고 와" [종합]

기사입력 2022.05.23 18:00 / 기사수정 2022.05.24 16: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미나가 '심야신당' 출연 소감을 전했다. 

미나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 출연 소식을 전하며 "좋은 말씀,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얘기 듣느라 해야 할 말을 까먹어서 못해서 아쉬웠지만 좋은 말씀 들어서 힘 얻고 왔어요"라고 후기를 나눴다. 



미나는 지난 21일 공개된 '심야신당'에 출연, 17살 연하의 남편 류필립과의 갈등과 내조에 대한 책임감 등을 털어놔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나는 "집안에서 해야할 일들과 책임, 의무가 많다"는 말에 공감하며 "남편이 연하다 보니까 내조만 하고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남편과 불협화음이 있냐는 질문에 어느 부분 인정하며 "제가 잔소리를 좀 하게 된다"고 답했다. 



미나는 또 그동안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기, 질투를 많이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정호근은 미나의 마음을 다독이며 "지금까지 스스로 버텨온 세월이 대견하다는 것에 칭찬해줘야 한다"고 위로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미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마음 고생이 심하셨나봐요" "안쓰러웠어요" "화이팅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고, 미나 역시 감사 인사를 남기며 소통했다. 



한편 미나는 1972년 12월 생으로 현재 51세(만 49세)다. 지난 2018년 류필립과 결혼했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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