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39
연예

"사활을 걸고 도전"…이찬원, 父 레시피로 극찬 받았다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1 06: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우승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첫 출시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직접 편의점으로 향해 시장 조사에 나설 뿐만 아니라 출시된 삼각김밥 먹방을 펼친 이찬원은 지켜보는 팬들에게 구수한 트로트로 선보이며 응원을 받았다.

집에 도착한 뒤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건 이찬원은 한 식당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대구에 살면서 거기를 안 가봤냐"라고 말한 이찬원의 모습에 MC진들은 메뉴 추리에 나섰다.

"내가 팔아준 술이 몇 병이냐"라는 이찬원의 말로 술안주임을 추리할 수 있었다. 이어 "바로 동인동 찜갈비다"라는 말로 정답을 공개한 이찬원은 메인재료를 돼지갈비로 선택했다. "원래는 소갈비로 하는데 가성비를 생각했다"라는 설명을 덧붙인 이찬원의 모습에 이연복은 "전문가 다 됐다"라며 감탄했다.


양념을 만드는 이찬원의 모습이 이어지자 붐은 깜짝 놀라며 "원래 저런 가게는 비법 양념을 안 알려주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고깃집을 했던 부모님을 언급했다. 이찬원은 "저희 아버지가 알려준 비법이다. 사활을 걸고 도전하는 거다. 거의 완전히 100퍼센트 아버지의 레시피를 사용했다"라는 말로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찬원은 색다른 식재료를 사용해 이목을 끌었다. 이찬원이 꺼내든 식재로는 바로 이찬원이 직접 만들었던 시래기다. 총각무를 다듬고 시래기를 말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이찬원은 직접 말린 시래기 사용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색적인 맛과 가성비를 위해 시래기를 넣었다"고 말한 이찬원의 설명에 붐은 "시래기를 넣으면 영양가도 올라간다. 식감도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처음 끓을 때부터 푹 끓이니까 질기지도 않는다"는 말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찬원은 매콤함을 더하기 위해 고추와 다진 마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매콤함 중화를 위해 마요네즈를 사용했다. 이찬원이 만든 소스에 효정도 "저도 저 조합 좋아한다"며 환호를 보냈다. 완성된 갈비찜을 맛 본 이찬원은 "어떻게 하냐, 미쳤다. 첫 출연에 우승을 하면 어떻게 하냐"며 스스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명 '진또갈비' 삼각김밥을 먹어본 시식단은 "최애 삼각김밥이 바뀔 것 같다", "편의점 음식 맞냐"며 감탄을 이어나갔다. 전문가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맛이다. 지역에서 유명한 메뉴를 제품화하면 이슈도 되고 사람들이 좋아한다. 대구식 갈비찜이 대중화 될 것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첫 출연에 우승을 했다. 5월의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된 이찬원은 "아버지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