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윤상, 유희열, 김이나 등 뮤지션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컴백한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에 따르면 김제형은 오는 30일 새 디지털 싱글 ‘후라보노’를 발매한다.
김제형은 앞서 2022년 한 해 격월로 신곡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를 알리며 팬들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 이름을 ‘띄움’으로 결정했다. 김제형은 지난 1월 ‘극장에서’, 3월 ‘어떻게든’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 30일 ‘띄움’프로젝트의 세번째 곡 ‘후라보노’ 발매를 예고하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라보노’는 김제형의 자작곡으로, 봄느낌을 물씬 담은 뉴트로 곡이다. 또한 1990년대부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껌이름인 곡 제목에서 연상되는 상큼하고 싱그러운 분위기와 김제형의 음악 스타일의 만남에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김제형은 신곡 소식과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형은 곡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레트로 풍의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청량하고 싱그러운 배경에 김제형의 장난스럽고 친근한 이미지까지 덧입혀져 그의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17년 EP ‘곡예’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 김제형은 이후 포크, 뉴 잭 스윙,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첫 정규앨범 ‘사치’를 통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댄스곡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작사가 김이나 등 전문평단은 물론이고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 CJ문화재단 튠업 뮤지션 23기에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데 이어 EBS ‘딩동댕대학교’에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을 발산하며 삼행시 장인으로 등극,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제형의 새 디지털 싱글 ‘후라보노’는 3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사진=아카이브아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