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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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김태현, 애정표현 多…사랑한다고 잠꼬대" (미자네 주막)[종합]

기사입력 2022.05.17 16: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김태현과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16일 미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결혼식 축의금 사건의 진실 (ft. 금목걸이 못 보던 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베란다 캠핑을 즐기는 미자와 남동생의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남동생에게 "사랑해"라고 애정 표현을 했고 남동생은 "형님(김태현)한테 해라"며 부담스러워하는 현실 남매 케미를 보였다.

이에 미자는 "우리는 사랑이 넘친다. 눈뜨자마자 잠꼬대로도 '사랑한다'고 한다. 누나 봐라. 맨날 칙칙하게 입다가 핑크로 입었다. 사랑이 싹트고 있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니까 어떻게 잠꼬대도 사랑한다고 하냐"며 애정 표현 95%는 김태현이 한다고 밝혔다.

편집을 맡은 김태현은 "허언증 꼭 완치시키겠다"라고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누나 결혼한다고 너 돈 보냈더라. 고민 많이 한 흔적이었다"며 남동생이 결혼식 일주일 뒤에 50만 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미자는 "얘한테 50만 원은 1년 생활비다"라며 "금액이 30만 원, 70만 원, 100만 원이 있는데 딱 50만 원으로 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남동생은 "나는 원래 동생이 그동안 고생했다며 받는 입장인 줄 알았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형제들 갈 때 (축의금을) 줬다더라. 그거 알아보다가 일주일 걸렸다. 30만 원은 친한 사람들끼리 하고 100만 원은 내가 잠을 못 잘 것 같더라. 절충선이었다"고 설명했다.

미자는 "진짜 깜짝 놀랐다. 얘한테 50만 원은 일반사람들한테 500만 원이었다. 후회하진 않았느냐"고 물었고 남동생은 "후회보다는 좀 쓰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배우 장광의 딸 미자는 지난달 13일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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