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패기 가득한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를 포함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트릭스터(TRICKSTER)'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트릭스터'는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자들을 일컫는 말로, 선택의 연속인 세상 속에서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DEVIL'(데빌)의 연결선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데빌'을 통해서 '네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든지 '우리는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 주인공이다'라는 희망찬 결론에 도달한다.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 드릴(Drill)과 트랩(Trap) 장르를 녹여낸 곡이다. 거칠게 몰아치는 랩핑과 섬세한 벌스가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국내 최고의 히트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RBW 사단 프로듀서 이상호, 서용배를 비롯한 Inner Child(Mono Tree)가 합세했으며, 멤버 레이븐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원어스는 '초이스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한 무드 속 원어스는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결점 군무를 선보이며 '4세대 대표 퍼포머' 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불리한 상황을 단번에 뒤집는 조커 패를 빗댄 첫 번째 트랙 'Intro : Who Got the Joker?',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락 기반의 틴에이지 팝 'Skydivin'', 힙합 트랙에 펑키 사운드가 더 해진 하이브리드 장르 '두 눈 빠지도록 (Firebomb)', R&B가 가미된 힙합 장르의 '취급주의 (Fragile)', 원어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레게 장르의 곡 'Mr. Wolf',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의 영어 버전 등 총 7트랙의 다채로운 음악이 담겼다.
원어스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스토리가 있는 탄탄한 세계관과 음악의 맛을 살리는 퍼포먼스 능력,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앨범명 '트릭스터'처럼 결말을 향해 달려 나가는 거침없고 패기 넘치는 매력을 예고, 가요계를 평정할 'K팝 히든카드’로 출격한다. 단단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역대급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원어스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트릭스터'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로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RBW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