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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예비신부' 이해리 비웃은(?) 이유…"3주를 키웠는데" [종합]

기사입력 2022.05.16 12:3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강민경이 이해리의 과거 일화에 웃음을 터트렸다

15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 업로드 된 "공사다망 강민경 (미혼) 브이로그"는 지나의 '꺼져줄게 잘 살아'라는 노래와 함께 시작됐다. 지난 11일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는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해리의 결혼 발표 과정에서 강민경은 "꺼져줄게 잘 살아"라는 댓글로 시선을 모았다. 또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플레이리스트"라며 여러 이별 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사건에 이어 자신의 미혼 라이프를 공개한 강민경은 반려견 휴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컴백을 앞둔 다비치의 녹음 현장까지 공개한 강민경은 이해리에게 작은 식물을 선물해 시선을 모았다.

"미니앨범 마지막 녹음을 가고 있다. 녹음 선물로 '땅딸보'라는 식물 선물을 준비했다"는 강민경은 이해리에게 작은 화분을 건넸다. 손바닥 사이즈의 화분을 귀여워하는 이해리는 "살아있는 거냐. 가짜 같다"며 감탄했다. 이런 이해리에게 강민경은 식물을 키우는 팁을 전수했다.


"이거 죽이면 진짜 너무한 거다. 물을 많이 주면 안 된다. 낮에 물을 줘야 한다"라는 자세한 설명을 들은 이해리는 "어떻게 키우냐. 작은 게 더 손이 간다"라며 어려움을 표했다. 이렇게 '식물 키우기'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 이해리는 과거 화려한 전적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해리는 "옛날에 조화에다가 물을 줬다 가짜인 줄 몰랐다. 3주를 키웠다. 물을 주면서 '한 3주를 살아있냐'라고 감탄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아는 강민경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3주 살아있다는 말에) 진짜 그렇냐고 열어서 밑을 봤더니 밑이 나무 막대기였다"며 폭소했다. 

"노란 퐁퐁이 수국에 나무 막대기에 물을 준 거다. 그러면서 '쟤는 안 죽어'라고 한 거다"라며 비웃는 강민경에게 이해리는 변명에 나섰다. "나는 드라이플라워라고 해서 산 거다"라는 이해리에 말에 강민경은 "드라이플라워라고 누가 그랬냐. 나무 막대기였다"에 계속해서 비웃음을 선사했다. '식물 바보' 이해리의 모습에 한참을 웃고 떠들던 다비치는 녹음 현장에 도착한 뒤에는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고음까지 어렵지 않게 소화해내는 다비치의 모습은 감탄을 절로 불렀다.

한편, 다비치는 16일 오후 6시 '팡파레'로 컴백한다.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걍민경'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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