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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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엄지, 후배 케플러에 안무 배워…"부끄러움·창피함 無" (퀸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13 06: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퀸덤2' 비비지 엄지가 후배 케플러에게 안무를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net '퀸덤2' 7화에서는 3차 경연 1라운드, 보컬·댄스 유닛 대결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댄스 유닛으로 비비지와 케플러가 함께 한 '케비지'팀은 안무 연습을 이어갔다. 비비지 신비는 "조회 수, 화제성 1등"이라며 "결국에는 우리가 1위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비지의 안무는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맡았고, 연습실에 등장했다. 

홀리뱅의 상징색 보라색으로 트레이닝 복을 맞춰 입은 케비지에게 허니제이는 "보라색 기운 받아서 잘 해야죠"라며 의지를 보였다. 

케비지의 안무를 본 허니제이는 말이 없어진 모습이었다. 이어 "걱정했던 것보다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무드보다는 각자가 맡은 안무만 열심히 하고 있는 느낌이다. 근데 그런 걸 잡아주려고 내가 온 거니까"라며 특훈을 이어갔다. 

비비지 엄지는 안무 습득이 느린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저 같은 경우는 춤을 외우거나 익히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의 능력치 이만큼이 아닌데 괜히 섣부른 도전을 했나'라는 후회를 했는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연습생 생활도 짧았을뿐더러 몸과 머리 둘 다 완벽하게 안무를 익혀놔야 편안하게 무대에서 나오는 스타일이다. 지금 당장 노력해야 하는 시간이 2~3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퍼포먼스 유닛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 중에 가장 어려운 숙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비비지 엄지는 워크숍 때부터 후배인 케플러 멤버들에게 "제가 많이 느리고 헤맬 수도 있는데 열심히 친구들에게 피해 안 주게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부끄러움, 창피함 이런 게 어디 있냐. 당장 시간이 없는데 물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케플러 후배들에게 안무를 배우며 숙지해나갔다. 그런 엄지에게 케플러 히카루는 디테일을 잡아주며 안무 코칭을 도와줬다. 

비비지 엄지는 "히카루가 자기 일처럼 동작을 같이 해줘서 감동이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고, 히카루는 "후배가 그렇게 선배님한테 (부족한 점을) 얘기하는 것을 싫어할 것 같은데 그런 마음 없이 저의 마음을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댄스 유닛 결과 '퀸이 나'팀이 1위, 'Ex-it'팀이 2위, '케비지'팀이 3위를 차지했다. 

포지션 유닛 점수를 모두 합산한 최종 결과, 1위는 브레이브걸스와 우주소녀, 3위는 효린, 비비지, 이달의 소녀, 꼴찌는 케플러가 차지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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