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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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박미경 등장에 '애교 철철'..."누나는 처음이라"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5.13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이 박미경에게 애교를 부렸다.

12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가 고음의 신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완규, 서문탁, 진주, 김종서, 이소정, 박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들의 등장에 이솔로몬은 "사기가 확 떨어진다"고 당황했고, 이병찬은 "어떻게 이겨"라고 절망했다. 붐은 "자신감을 가져라. 괜찮다. 수학여행 온 친구들처럼 무대를 관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때리시는 분들이 아니다"고 다독였고, 붐은 "마음씨 넓은 선배님들"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의 등장에 김성주는 "국가부 방송 사상 최초로 박창근보다 누나가 게스트로 왔다"고 알렸다. 박창근은 박미경에게 "누나 안녕하세요. 그니예요"라고 인사했다.

박완규는 "록계가 초고령이다. 막내가 문탁인데, 서문탁 씨가 없었다면 내가 나이 50에 막내를 계속할 뻔했다"고 토로하며 "국가부 요원 중에 락에 뛰어난 소양이 있다는 분을 듣고 왔다"고 손진욱을 탐냈다. 손진욱은 "계 탔다"고 반응했다.

박미경의 대결 상대는 박창근이었다. 박미경은 "우쭈쭈 내 새끼"라며 박창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김성주는 "반백살이 넘었는데 우쭈쭈를 당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박완규는 "누나 그만해. 내가 제일 예쁘다며"라고 질투한 데 이어 "충격적인 사실은 박창근이 나보다 형님이라는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창근은 '사랑했어요'를 열창하며 100점을 받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박미경은 '빗속의 여인'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박미경은 97점을 받으며 아쉽게 패배했다.



박완규의 대결 상대는 이솔로몬이었다. "뒷모습을 보는데 바로 위축되더라"고 언급한 이솔로몬은 앞모습에 대해서 말을 잇지 못했다. 박완규는 "혼자 왔니?" 상황극을 연출했고, 이에 이솔로몬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솔로몬은 'Summer Time'을 선곡,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박완규는 스태프가 무대의 센터를 안내하자 "안 보여서 그렇다. 노안이 왔다. 돋보기를 놓고 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완규는 '너를 품에 안으면'을 열창했다. 박완규는 100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박완규는 김동현과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박완규는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 망가진 목과 몸, 마음을 김태원 형님이 살려 주셨다. 그때 아픈 목으로 불렀던 곡이 '비밀'이다. 그걸 동현 씨가 무대에서 불러 주셨을 때 눈물이 많이 났다. 동현 씨가 꿈에도 나왔다"고 언급하며 부활의 '생각이 나'를 함께 불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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