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 없나" 영철 또 막말...정숙 "♥경수, 내 눈엔 완벽" 응수 (나는 SOLO)[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4기 영철이 7기 경수와 정숙이 커플이 되자 "정말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 '나는 SOLO' 방송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7기 경수와 정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방송 출연 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경수는 "지금 연애를 치열하게 있다"며 정숙과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던 정숙은 "연락처 주고받고, 다 같이, 또 따로 밥도 먹고 하다가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가 저한테 강수를 뒀다.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은데, 네가 아니라고 하면 영영 못 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나는 SOLO' 출연 후 2월 중반에 사귀어 약 90일이 다 되어 간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두 분 좋으시고 어울렸는데 축하드려요", "신중하게 다가선 두 분 축하드립니다", "응원 속에 좋은 인연이 되시기를" 등의 반응을 남기며 축하했다.



이 가운데 '나는 SOLO' 4기 영철이 작성한 댓글이 주목받고 있다. 영철은 "헐ㅜㅜ진짜 안타깝네요ㅠㅠ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요?"라며 "목소리가 좋은 성우님이라 사람을 잘 판단하길 바랐는데 정말 안타깝네요"라고 썼다.

누리꾼들은 "사칭인가 했는데 진짜 영철님이네" "진짜 댓글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게 안 보인다" "이 사람 왜 이러는 건가요?" "방송 어떻게 나왔는지 의문" "본인은 얼마나 좋은 눈을 가지셨나요?" "당신보다 백배 천배 나아요. 역대급 인성"이라 댓글을 달며 눈살을 찌푸렸다.



이에 정숙 본인도 등판했다. 정숙은 "안녕하세요 영철님~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분 알게 되어 이쁘게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영철님 눈에는 아닐 수 있으나 제 눈에는 완벽에 가까운 사람입니다~악플보다는 응원 댓글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라고 웃으며 응수했다.

한편, '나는 SOLO' 4기 영철은 방송에서 강압적이고 무례한 언행으로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