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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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노리는 '케리아' 류민석 "그룹에서는 스크림 하듯 깜짝 픽 선보일 것"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1 22: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고향에서 열리는 MSI, 꼭 우승하고파" 

1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경기 결과 T1이 팀 에이스를 꺾으면서 그룹스테이지 2승을 달성했다.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초반 10분 만에 골드 격차를 무려 6천까지 벌리면서 화끈한 경기력을 뽐냈다. 

류민석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일단 우리가 지금 2판 했는데 다 이겨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폿 오공이라는 독특한 밴픽에 대해 "솔랭에서 많이 연습했는데 스크림은 많이 못했다. 그룹은 스크림 하듯이 연습해보고 싶은 픽을 하고 있다. 그룹, 럼블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픽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빠른 템포로 경기를 끝낸 T1. 그는 이번 경기에 "바텀에서 라인전 중에 위에서 게임이 터졌다"고 담담히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팬들의 함성에 "홈 어드벤테이지라고 T1 팬들이 많아서 계속 응원해준다. 힘이 난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류민석은 이번 MSI 목표에 "첫 MSI인데 고향에서 열려서 꼭 우승하고 싶다. 부산에서 경기하니까 연습환경이 되게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팬들에게 "이렇게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데 경기할 때마다 응원 많이해줘서 힘이난 다"고 답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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