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슬리피가 한 달 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10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리피는 아내와 함께 비행기 좌석에 앉아 와인잔을 맞부딪히고 있다.
지난 달 9일 8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슬리피는 결혼식을 올린 후 한 달 뒤인 이날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예비신부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 슬리피는 결혼식 이후 "어떤 말로도 다 표현이 안 되네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분 한 분 감사한 마음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받은 축복 그대로 평생 베풀면서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부남"이라며 결혼식을 축하해 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슬리피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