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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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장민호VS영탁, 여동생에 소개?…혼자 살아라" (불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08 06: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폭로전을 이어갔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54회는 ‘가정의 달 특집쇼 3대 천왕’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동엽은 장민호, 영탁, 이찬원에게 서로의 매력에 대해 물었고, 장민호는 "생각 안 나니까 너희부터 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장민호의 매력에 대해 "리더십을 갖고 있다. 제작진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어리실거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장민호는 "이런 식이다"라며 나이 언급에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그래서 정말 시간이 흐른 뒤에는 여의도 국회로 보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리더십이 있다"라고 전했고, 영탁에 대해서는 "영탁이 형은 모든 사람에게 에너지와 흥을 전파하는 능력이 있다"라며 칭찬했다. 

김준현은 훈훈한 분위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폭로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람이라면 내 여동생을 소개해 줄 수 있다'라는 질문에 장민호는 영탁, 영탁은 이찬원, 이찬원은 본인을 택했다. 

장민호는 "저는 저를 못 드는 건 줄 알았다"라며 억울해했고, 영탁은 "제가 차원이 들었냐. 잘못 들었다"라며 장민호로 바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다른 이유가 없고 나이 차이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영탁은 "찬원이가 아기 티가 없어지고 어른의 (분위기다) 이제 젖살이 빠지는 건지 남자다워졌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신동엽은 이에 "(이찬원이) 1년 만에 때가 많이 묻었다"라고 전했고, 이찬원은 "신동엽 씨와 프로그램을 7개월 하면서 이렇게 됐다"라고 반격했다.


이찬원은 "저를 들었다는 건 혼자 살라는 얘기다"라며 "왜 그러냐면 현실적으로 생각했다. 제 동생이면 나이 차이가 아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나이를 떠나서 이 두 분이라면 얼마든지 그 저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3대 천왕 중 가장 잘 토라지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 영탁과 이찬원이 모두 장민호를 택했고, 장민호는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고심 끝에 장민호는 영탁을 택했다. 

이찬원은 "장민호 씨가 토라지는 모멘트가 있다. 두 손을 모으고 새초롬해지면 토라진 거다"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해명이라기보다 다 맞는 말이다. 화가 나거나 이랬다는 걸 아는 것도 대단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영탁은 이에 "저한테만 얘기한다.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이찬원을 쳐다봤다. 이찬원은 "그러면 이걸 전달한다"라고 답했고, 신동엽은 "영탁을 조종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장민호는 상처받은 듯 "너희 때가 많이 묻었네 많이 변했네 얘네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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