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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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NS 게시글 논란...소통 아닌 홍보하려고 개설?

기사입력 2022.05.06 10:32 / 기사수정 2022.05.06 10:3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손흥민이 SNS 개설한지 불과 하루 만에 뭇매를 맞았다.

손흥민은 지난 4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인사말과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반응은 뜨거웠고 개설 후 10시간 만에 팔로워가 20만명 에 육박했다. 첫 게시글에만 23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많은 팬들이 손흥민의 트위터 개설을 환영했다.

하지만 개설 후 하루만에 뜨거운 논란이 생겼다. 원인은 계정 개설한 다음날 자신을 모델로 만든 NFT(대체불가 토큰)을 홍보하는 글이 게재된 것. 손흥민 NFT 론칭 시점과 트위터를 시작한 시기가 겹치면서 논란에 불을 붙였다.



팬들은 "트위터를 시작한 게 NFT 홍보하기 위해서였냐", "인사 이후 쓰는 첫 게시글이 홍보 글이라니 실망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팬은 "자신의 트위터 NFT를 홍보하는 게 무슨 문제냐?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게 놔둬라"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세우기도 했다.

논란이 격해지자 손흥민은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손흥민 트위터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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