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덤' 107만 관객 돌파…올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1위에 올랐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18만714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7만5526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기존 외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더 배트맨'의 90만4146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1위로 등극했다.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4월 13일 개봉 이후 15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이어 4월 27일 개봉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15만9608명(누적 22만8459명)으로 2위에, '서울괴담'(4만2800명, 누적 6만912명)과 '공기살인'(3만542명, 누적 14만3624명)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