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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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서지혜, 입술이 닿으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

기사입력 2022.04.29 09:01 / 기사수정 2022.04.29 09: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열정 넘치는 광고회사 에이스 홍예술로 분한 서지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서지혜는 제우기획 기획1팀에 소속된 AE 홍예술 역을 맡았다. 모든 일을 광고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천생 ‘광고쟁이’로 넘치는 열정과 굳은 의지로 제우기획 기획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사실 예술이 에이스로 자리잡기까지는 사수이자 팀장인 차민후(윤계상 분)의 역할이 컸다. 까칠하긴 하지만 뛰어난 능력으로 '광고의 신'으로 불리는 차팀장 밑에서 온갖 수모와 구박을 견뎌내며 옷차림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하나하나 다 배웠다. 그래서 이제는 '포스트 차민후'라 불릴 정도다.

그런 그녀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바로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인다는 것. 가장 얽히고 싶지 않았던 상사 차민후와 우연한 사고로 입술이 닿고 상상도 못했던 그와의 미래를 보면서 짜릿한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제우기획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내는 홍예술의 빛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열정 가득한 눈빛, 그리고 철저한 준비에서부터 나오는 자신감과 당당한 태도는 광고주로부터 신뢰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해 보인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꼼꼼하게 체크하는 성실함은 그녀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이다. 신입 시절 광고주에게 신뢰감을 주려면 외모부터 잘 꾸며야 한다는 민후의 충고를 받았던 그녀는 이제 회사 내에서 가장 패션피플로도 정평나있다. 

세련된 오피스룩을 찰떡처럼 소화해내는 서지혜는 스타일리시한 홍예술 그 자체. 특히 서지혜 특유의 밝고 환한 미소는 예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다.

제작진은 "서지혜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밝고 해사한 미소로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주는 배우다. 그런 점에서 예술이라는 캐릭터에 딱맞춤이었다. 특히 입술이 닿으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이 발휘되는 순간 연기가 어려울 법도 한데, 서지혜가 눈빛과 표정 등을 세세하게 연구해와서 완벽하게 표현했다. 그녀의 그런 열정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5월 25일 첫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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