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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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심장 소리"…강다니엘의 유니버스 'Ready to ride'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4.29 18:00 / 기사수정 2022.04.29 21:2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유니버스 뮤직 안에서 우주처럼 무한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뮤직의 열아홉 번째 신곡 강다니엘의 '레디 투 라이드(Ready to ride)'가 공개됐다.

신곡 '레디 투 라이드'는 통통 튀는 드럼 킥과 퍼커션, 다소 거친 Bass synths와 으스스한 Pad synths가 강조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가 청자의 고개를 절로 끄덕거리게 만든다.

무엇보다 귀를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는 강다니엘이라 가능한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몽환적인 아우라까지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레디 투 라이드' 속 '빨라지는 심장 소리 (If you feel) / 우린 마치 꿈을 꾸듯이 / No ceiling where we’re goin now', '따분한 시계는 던져둬 / 너를 찾지 못해 누구도 / 조금 무시해도 돼' 등 마치 우주로 함께 떠나는 듯한 가사는 강다니엘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만나 강한 중독성을 남긴다.

또 'So tell me if you're ready to ride / 이 밤을 그냥 놓기 싫어 난 / I'm a special kinda crazy / 지금 여길 떠나가는 길을 / 묻지 말고 따라와 줘'라는 노랫말은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현실을 잊게 하기 충분하다.

뮤직비디오에는 목표를 향해 한계를 두지 않고 질주하는 미래적 분위기가 담겼다. 우주 라이딩 장면은 한 편의 SF장르 영화를 떠올리게 하며, 기존 뮤직비디오들과 차원이 다른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강다니엘의 매력적인 보컬은 뮤직비디오 속 다양한 콘셉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부터 바이크 체이싱 등 강다니엘의 또 다른 모습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유니버스 뮤직은 아이즈원, 조수미, 비, 박지훈, (여자)아이들, AB6IX(에이비식스), CIX(씨아이엑스), 더보이즈(THE BOYZ),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우주소녀, 위아이(WEi), 드리핀(DRIPPIN), 오마이걸, SF9, 에이티즈(ATEEZ), 권은비, 하성운, 강다니엘 등 수많은 가수들과 다채로운 콘셉트, 방대한 세계관에 맞춰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며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유니버스 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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