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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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부적절한 이미지 때문"…정주리, 신기루 SNS 계정 신고

기사입력 2022.04.26 15:1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신기루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신기루와 나눈 대화가 담긴 메신저 캡처본을 공개했다.

대화에 따르면 정주리는 신기루에게 한 샌드위치 브랜드의 '꿀조합'을 만들 수 있는 주문법을 배우고 있다. 그러나 정주리는 이어 요구사항에서 양상추, 토마토 관련한 신기루의 주문 방법을 놓쳤다고 밝히며 "담엔 절대 실수 안 하겠음"이라고 비장하게 적었다. 

또한 그는 신기루와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 창도 공개했다. 해당 창에는 '이 계정을 신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정주리는 "나 언니 계정 언제 언제 신고했었지? 아마 음란? 노출? 부적절한 이미지 때문에 했을 텐데"라며 신기루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이를 신기루에게 알리자 신기루는 "항상 준비하고 있나 봐 신고"라는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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