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E.S. 출신 슈가 눈물을 보였다.
슈는 25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플렉스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슈는 팬들이 보내는 따뜻한 채팅에 "감사합니다. 저 많이 보고 싶었어요"라며 울컥한 뒤 "많이 기다렸죠? 저도 많이 기다렸어요"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동안 저의 잘못된 판단과 어리석은 행동을 계속 많이 뉘우치고 있다. 정말 너무나 경솔하고 너무나도 무지했고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인 뒤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이렇게 라이브 방송으로 어떤 편집이 아니라 소통하고 싶어서 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슈는 "방송하기에 앞서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용서해주시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용서를 구한다. 허락해줬으면 한다.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슈는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4년의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복귀했다.
사진 = 플렉스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