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밴드' 새소년, 첫 북미 투어 성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새소년이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소윤(보컬/기타), 유수(드럼), 박현진(베이스)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 새소년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2주간의 북미 투어 'SE SO NEON 2022 LIVE IN NORTH AMERICA'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서 시작한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워싱턴 DC, 보스턴, 시카고,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미국 9개 도시와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하며 약 5,000여명의 팬에게 새소년의 음악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북미 투어에서는 음악팬들은 물론 많은 매체의 주목을 받았던 '난춘(亂春)'부터 '자유', 'joke!' 등 팬데믹 이후 발표한 신곡들도 함께 선보였다. 공연할 때마다 매번 진화를 거듭하는 새소년은 역시나 이번 무대에서도 강렬하면서도 희망찬 에너지를 전파하며 매력적인 앙상블을 만들어 나갔다. 

10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밴드의 면모를 보여준 새소년은 5월에는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리는 THE GREAT ESCAPE 페스티벌과 런던에서 진행되는 2022 K-MUSIC SHOWCASE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쉴 새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온 새소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인정받기 시작하며 세계 음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유튜브 뮤직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2021 유튜브 파운드리(Foundry)'에 전 세계 14개 국가 27개 신진 아티스트와 함께 한국 유일 아티스트로 새소년이 선정되며 세계무대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입증해 내고 있다.

한편, 북미 투어 공연에 대한 현장 비하인드는 새소년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