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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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임♥' 홍성흔, 사색된 이유…子 화철과 패러글라이딩 도전 (살림남2)

기사입력 2022.04.24 09: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홍성흔이 단양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4.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임이 아들 화철이를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정임은 최근 야구는 물론 공부에 열심인 화철이를 위해 ‘단양 힐링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한껏 들뜬 홍성흔과 화철은 단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기대감에 설레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차가 인적이 드문 산길을 달려 정상을 향해 올라가자 수상함을 느낀 홍성흔은 불안해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패러글라이딩장이었고 이는 화철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패러글라이딩을 시켜 주기 위해 김정임이 특별히 준비한 코스였던 것.

홍성흔 부자는 이륙장에서 가족 사진을 촬영한 후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먼저 도전에 나선 화철은 한 번에 이륙하는데 성공했지만 아파트 200층이 넘는 아찔한 높이에 잔뜩 겁에 질린 홍성흔은 바람에 떠밀려 얼떨결에 이륙할 수 있었다.

하늘을 날며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라면서 행복해하던 홍성흔은 파트너가 급강하 회전을 시도하자 “토할 것 같다”면서 이를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홍성흔 가족은 한 사찰을 찾았고 현역 시절 지방 원정 때마다 그 지역의 유명 사찰에서 108배를 했던 것을 회상한 홍성흔, 김정임 부부는 화철이도 홍성흔처럼 마음을 다스렸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화철과 함께 108배를 했다.

108배가 끝날 무렵 홍성흔은 “홍가 패밀리 파이팅”이라면서 가족을 응원했고, 자신을 위한 가족 여행에 화철은 “재미있었어요”라며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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