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짝사랑→이광수와 20년 연인…'놀토' 뒤집어진 설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놀토' 출연진이 '살인자의 쇼핑목록' 속 이광수와 설현의 관계를 의아해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주연 배우 이광수와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와 설현은 작품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극 중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하자 이광수는 "(설현이) 여자친구 역"이라고 밝혔다. 설현은 "20년 동안 제가 (이광수를) 짝사랑을 해서 결국 만나게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패널들은 멈칫했다.

싸한 반응에 이광수는 "왜 술렁거리냐"며 당황했고, 신동엽은 "20년동안 광수를 짝사랑 했다고 하니 설정이 잘못된 것 같기도 하고"라 밝혀 주위를 웃게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