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지영산이 딸 박서경 앞에서 극과 극 표정 대비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에서는 박주미와 지영산이 딸 박서경의 양육권을 두고 팽팽한 맞대면을 펼친다.
지난 12회에서는 신유신(지영산 분)이 전부인 사피영(박주미)의 재혼 소식에 딸 지아(박서경)의 양육권을 되찾겠다고 밝힌 가운데, 사피영의 재혼 상대가 SF전자 차남 서동마(부배) 임을 알고 더욱 질투심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23일 방송될 13회에서는 박주미와 지영산이 딸 박서경의 양육권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다.
극 중 사피영과 신유신이 지아 앞에서 양육권에 대한 입씨름을 벌이는 상황. 신유신은 붉어진 눈시울로 자신 입장을 합리화하며 절절한 부정을 어필하는 반면, 사피영은 감정이 욱해 "지금 똔똔 만드는 거야?"라는 단호한 한마디와 함께 날카로운 시선을 날린다. 이에 항상 어른스럽던 지아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으면서 이목이 쏠리는 터. 과연 지아가 운 이유는 무엇인지, 사피영이 지아의 눈물에 혹시 마음이 흔들리게 될지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될 13회에서는 사피영과 서동마 결혼의 마지막 문턱, 양육권 전쟁 이야기가 심도 있게 담긴다. 시청자들을 공분 열차에 오르게 만들 신유신의 멘트는 무엇인지, 양육권의 패를 쥐고 있는 지아는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사곡3' 13회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지담 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