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내 박시은과 태교여행을 떠난 진태현이 깊어진 생각을 전했다.
22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교여행"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화면을 바라보고 밝게 웃는 진태현이 담겼다. 박시은과 첫 태교여행을 떠난 진태현의 행복이 느껴진다.
진태현은 "남편에서 아빠. 대학생 아빠에서 태아의 보호자 아빠. 이제 내 마음속에 강하게 진하게 박힌 이름이 빛난다. 아빠"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아빠 아니었을 때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이제는 나아가야 하는데 쉽지 않을 거 같다. 후회하지 말고 더 나은 바른 똑바른 길로 다시 천천히 걸어가 보자"라고 자신을 되돌아 봤다.
한편, 박시은은 진태현과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을 밝혀 응원을 받은 박시은은 최근 아이를 임신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