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화끈한 당구장 액션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측은 5회 방송에 앞서 김희우(이준기 분)가 당구장 접수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희우는 킹 메이커 다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치밀한 전략, 사전에 형성된 인맥,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송파구 재개발에 이어 하하톡 프로젝트까지, 조태섭(이경영)의 계획을 뒤엎으며 '갓희우'의 진가를 선보인 것. 특히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사이다 전개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준기는 거침없이 범죄 브로커 일당을 제압하며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거구의 장정을 향해 공격 태세를 취하는 이준기의 매서운 눈매가 돋보인다. 특히 피멍으로 얼룩진 수사관 나인규(오민국)의 모습과 바닥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브로커 일당의 모습, 이준기의 헝클어진 머리와 옷매무새만으로 얼마나 피 튀기는 싸움이었는지 엿보게 한다.
SBS ‘어겐마’ 제작진은 “극중 이준기가 유채파의 본거지인 불법 당구장 습격에 나선다. 유채파는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 경찰서장 등 김산시를 주무르고 있는 권력의 실세”라고 운을 뗐다. “특히 본 장면은 앞서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액션씬인 만큼 안방극장 1열을 짜릿하게 만들어줄 이준기의 당구장 액션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범죄 브로커 일당을 압도하며 무적의 '똘검사' 포스를 폭발시키고 있는 이준기의 활약은 22일 오후 10시 ‘어게인 마이 라이프’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