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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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연애 고민 사연에 욕설…전남친 일화까지 '깜짝' [종합]

기사입력 2022.04.19 16: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조현영이 연애 관련 사연에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18일 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PD야.. 이 썰은 너만 알고 있어야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조현영이 팬들에게 고민을 제보 받아 상담을 이어나가는 '금쪽사담소'로 진행이 되었다.

본인을 조은영 선생님이라고 소개한 조현영은 팬들의 여러 사연에 거침없는 입담으로 해결법을 선사했다. 특히 연애 관련 사연에는 본인의 과거까지 이야기하며 현실감 넘치는 조언을 선사했다.


"7번의 연애를 했지만 모두 의미 없는 과거로 느껴진다. 6회의 연애 중 3회가 바람으로 인한 헤어짐을 겪어 마지막 연애에서도 불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헤어진 뒤 연애를 못 한 지 2년이 되어간다, 키가 너무 작아서 주변의 소개도 못 받는다"는 사연자는 "저의 주제를 알기 때문에 급이 높은 사람은 보지도 않고 이젠 나이 때문에 결혼 생각은 접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사연을 읽은 조현영은 "급이 높아보이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가 이해가 안 된다 왜 급을 나누지?"라며 의문이 가득한 얼굴로 답변을 시작했다.

"바람으로 인해서 헤어졌다고 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라는 조현영은 거침없는 욕설을 뱉으며 사연자가 만나온 여자친구들에게 대한 화를 표출했다.

이어 조현영은 "내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헤어진 적이 있어"라며 깜짝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근데 나는 그때 그 사람이 불쌍했어 어떻게 순간의 실수로 인해 나 같은 여자를 놓칠 수 있나"라고 말한 조현영은 사연자에게도 "이렇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남자 보는 눈이 그딴 식으로 없어서 바람을 피우냐 너 진짜 불쌍하다라고 생각하세요"라고 조언했다. 


이후 매콤하게 욕설까지 덧붙인 조현영은 사연자에게 자존감을 높이라는 조언까지 더했다. "아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라는 조현영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이후 조현영은 모든 고민상담을 마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고민으로 해당 사연자를 꼽았다. 사연자 대신 바람 피운 여자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또 한 번 시원한 욕설을 퍼부은 조현영은 "그런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도 바람을 피운다. 그건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바람 피운 사람이 잘못한 거다"라는 일침을 날려 모두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한편, 조현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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